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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 째 이야기에 이은 두번 째 이야기

제목보고 뭔 소리 싶겠지만, 깁스하고 제주도를 갔다왔다

첫 번쨰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랍니다!

왜냐면 깁스를 했지만 이거때문에 숙박료 환불은 안된다고 했고

그냥 돈쓰는거 그냥 갔다오자고 해서 강행했다 .

지인들과 친구들이 미친짓이라고

가지말라고 했는데 ..돈이 아깝잖아

그래서 그냥 갔음​

멍청한 생각... 담엔 깁스하고 안갈거야 ㅠㅠ

하지만 한번 쯤은 해볼 경험이었다​

멍청한 생각... 담엔 깁스하고 안갈거야 ㅠㅠ

하지만 한번 쯤은 해볼 경험이었다

(사실 한번은 아님 제주도 깁스하고 두번임)

​

왜냐구...?

제주도갔다와서 붓기심하고

골절이 있어서 통깁스를 했음...;;

씻지도 못하고 엄청 후회를 했지만

그..그래도 지금은 다 낫고

재활해서 잘 나았음 

(깁스 총 4주정도함)​


 

제주도에서의 3일차 

 

눈을 뜨자마자 한 것은 붕대 교체 하기​

반창고도 새로  뜯고 열심히 감았다.

땀에 깁스가 젖으면 너부 찝찝하고

냄새가 나서 샤워를 한번 해주고 샤워를 해야한다


TMI지만 반깁스 감는 팁

반깁스는 발(발가락시작부분) 부터가 아닌 발목부터

종아리시작점까지 한번 감아주고

다시 발가락으로 내려와서 감고

붕대를 추가로 사용해서 벌목 부터 종아리까지감아주면

풀리지 않는다!

 

 

전 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들

제주도에 진짜 사진찍으러 온 듯

진짜 이쁘게 잘 찍은 듯​

어디서 사온 포토카드 엽서같은 퀼리티

이 다리로 정말 사진도 열심히 찍고 열심히 다녔다 하핳 

 

​

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택시를 타고 온 도두항에 왔음다

​

터덕터벅

깁스를 했지만 정말 열심히 다녔다..ㅠㅠ 

​

뭐라도 남기고 싶어서 감성 사진을 하나 찍어보기로 함 

이 각도에서는 전신 샷이

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그냥

깁스 감성 샷을 찍어 봄

도두항은 생각보다 그냥 저량 그랬다

애월이나 협재같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니라서

그냥 바다색이라서...

와 이쁘다! 느낌이 안들고

그냥 저냥 바다구나 끝

이런 바다색은 강원도 고성가도 볼 수 있는 걸

강원도 고성의 능파대

이걸 보면 제주도 별로 실감이 안나는데

협재나 애월항을 가면 바다색이 달라서

진짜 실감이 난다

이런게 제주도 바다의 이미지랄까​

그래서 아침바다는 그냥저냥

바다만 구경하고 택시를 탔다.

 

​

알파카 랜드에 밥주러 갑니다

택시를 타고 알파카를 보러 갑니다 

그래도 최대한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

택시비 흥청망청 하루에 5만원씩 썼다고....

2박3일동안 갈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고

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타기엔 갈 수 있는 곳이

한정적이 었고 배차 간격이 길고

그나마 다리에 덜 무리를 주기 위해서택시를 타고 다녔다

​

도두항에서 알파카목장까지

택비시로 만칠천원 가량 나옴

​요새 기름값이 미쳤으니까

렌트했다고 치지뭐...

​

'''

​

​

알파카 목장의 입장료는 만원이었고

입장료에 알파카에게 줄 먹이 한통이 포함되어 있다.

​

매표소가서 표를 받으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팔지같은 걸

주는데 이걸 차고 냉장고에서 먹이를 꺼내고 들어가면 된다

먹이는 매표소나오면 바로 왼편에 있었음

타켓 한장 당 먹이 한통이다

​

이제 이걸 들고 들어가면 된다!

​
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알파카에게

먹이를 줍니다 

 

​

너도 먹어@@

 

더 달라능!!!!

 

갑자기 달려오더니

먹이습격함

뭐하는거야아아

돼지야아아아

그만먹어라아​

이건 얘가 갑자기 와서

들이댐...

알파카는 당근을 좋아하나보다

당근 갖고 오니까

귀신같이 달려들음

내놔아라ㅏㄹ

​

​

알파카목장에서 밥을 주고

이제 용머리해안으로 갔다​

알파카야 안녕...


​사실 용머리 해안말고

도두봉을 가려했는데

택시기사 아져씨가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

도두봉은 꼭 가셔야한다고 해서

도두봉을 안가고 용머리해안을 갔다

 

깁스해도 용머리해안 갈 수 있어! 

​

알파카도 봤겠다

산방산에 근처에 있는 용버리해안을 갔다

일정 상 용머리해안 혼자 보가도 빡세다

깁스를 하고 가는거 자체가 미친 짓이야...

날이 좋아서 그런지

오늘은 볼 수 있었다

용머라해안 입장료은 2,000원이다

청소년 1,000원

나도 청소년이었음 좋겠다 

 

에 일단 가봅니다 

가자아!

혼자 정말 잘다님...!

 

언덕이 생각보다 가파른데

깁스하고 가기가 정말 힘들었다..

경사져서 넘어질 뻔

그리고 하이지스는 여기서 혼자 사진도 찍게 되는데 ...

발아파서 걷기 겁나 힘들었지만

여기까지 왔으니까 가봐야지

오기가 생겼고 

용암과 바다를 보니까

그래 이건 가야해! 

​파도 수아아아앙

순간포착

정말 이런 것

잘 건 지는 나

​

에.. 이게 무슨 장면이냐면요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애플워치로 사진 찍을  셋팅 중 

삼각대가 없이 혼자 사진 직는법 

핸드폰을 적당히 어디에다 걸쳐두고 

바위나 현무암사이에 핸드폰 올려놓고

애플워치로 보면서 수평을 맞추고 포즈를 잡고 

타이머 12초를 누르고 포즈를 취하면 

여행사진을 잘 건질 수 있습다!

여까지 왔으니까 사진을 포기 할 수 없지! 

미쳤냐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지금보니까 저 다리 어떻할건데 ㅋㅋㅋㅋㅋㅋ

​

브이!

요새 브이하면 옛날 사람이라는데

포즈가 딱히 없다...

얘 이건 망했구요 

표정 좀 다양하게 만들어야할 것 같아..

에 근데 누가 찍어 준 것 처럼 정말 구도 잘 잡은 듯

삼각대 없이 바위 사이에 핸드폰 올려놈 ​

이건 잘 나온 것 같음 

수평도 잘 잡혔다 굿굿

누가 찍어준 것 같기도

삼각도 놓고 찍은 것 같은데

그냥 바위에 핸드폰 올려놓고

애플워치로 타이머 차차착 3초함

아 근데 저거 두장건진다고

사진 20장 찍었음, 찍은 사진에 사람들이 지나가서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근데 지나가는 사람은 쟤는 다리 다치고 

대단하다라고 봤을까

혹시 깁스하고 다닌 저를 봤다면 덧글 남겨주새요 ㅋㅋㅋ​

다리를 저렇게 꼬운 이유는

깁스를 안보이게 하고 싶었는데...

보이네

FAIL 

깁스를 안보이게 하고 싶었는데...

음 찍고 나니까 더 이상해..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폴라로이드의 사진!

파도가 넘치는 걸 찍고 싶어서

한 5분동안 각잡고 찍었다.

​2장 찍어서 한개는 사촌 여동생 갔다줌

 

그리고 카페 진정성 갔음 

카페가 진짜 넓고 움장하게 잘지었다

​건물 외벽에 지스라고 써져있어서

신기해서 사진도 찍음

여기에 왜 지스가 있니

하고 셀카도 찎어봄​

사실 내 닉네임의 지스의 유래는

지뉴특공대의 지스에서 가져온 것지만

지스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

​위드지스는 원래 문 제작회사 인듯 함 

지스가 함꼐 합니다! 

이거 빵이라하긴 그러고

머핀인가 약간 한라봉향이 아는데

진짜 너무 맛있었음 .

진정성의 디저트의 가격은 가격이 있는 편이었지만

뷰나 맛을 생각하면

아쉬운게 없었음

한라봉 저 빵..이름 뭐지

맛있었당

​

​

오선뷰 맛집

아이스크림이 있는 밀크티 아이스크림 슬랜더를 먹었음

사실 밀크티도 좋아하지만

그냥 목이 말랐음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기...기념삿

​

 

 

제주의 벚꽃은 4월 초인데

벌써 다 졌다

알파카 밥도 주고

용머리해안도 갔다오고 하니까

카페도 갔다오니까

벌써 5시임​

너무 지쳐서 숙소에 들어와서 

반깁스를 풀고 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

잠깐 쉴떄는 다리가 부어서 잠깐 풀어놓음

 

​

진짜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너무 더웠음

도부항 밤에보니까 이쁘다

​

그림 갔당​

제주도의 마지막 밤은 뭐다@

먹는 것@

택시를 타고 야시장을 갔다

수목원길 야시장 정식 명칭은

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이다

​

수목원길 야시장은

저녁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데

저녁비행기를 타고 7시에 도착한다면 10시까지 영업하니

짐을 풀고 가도 될만하다

제주공항에서 수목원까지 15분정도 걸리는데

택시비도 6000미만으로 나온다.

가족 단위 , 연인들이 끼리 온 사람들이

꽤 많이 보였고 혼자 온 사람은 보기 힘들었다.

그래서 혼자 앉기가 좀 뻘줌하고

눈치가 보였지만

난 혼자놀기 만랩이야 하고 그냥 아무데도 앉기로 했다

​

일단 흙돼지 강정이 맛있어보여서

흙돼지 강정도 샀다

치킨하면 환장하는 사람 나야 나

아 근데 흙돼지는 치킨이 아니구나?ㅋㅋ

배틀트립도 나왔었구나

​

흙돼지 스테이크도 사고

제주도의 저녁

뭔가 좀 없어보이지만 술도 없어​

진짜 이거 술안주 조합인데 맥주를 안삼

​제주도까지 왔으니까 위트애일을 먹을 까 했는데

다리도 그렇고 사실 알쓸고 그냥 참고 

걍 콜라를 삼

​

안녕 육지사람!

제주의 마지막 날을

수목원으로 끝을 내기엔 아쉽기에

 또 택시를 잡아서

구름다리를 가서 사진을 찍어 갔음다

환자 맞냐고 진짜 ㅋㅋㅋ

구름 다리는 밤에 빛나는 조명이 이쁘다고 유명해서

조명도 찍을 겸 갬성샷도 도전도 해보기로 하고 

만능 포즈 ​

브이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폰카로 찍어서 노이즈 장난없네;;;

​

그냥 왜 이러고 찍었는지 모르지만

아마 깁스 한거 안보이게 찍을려고 란듯

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사람들 엄청 지나가는데

겁나 민망했음

​

그리도 다시 숙소로 돌어오는 길에 해변을 걸었다

깁스하고 진짜 너무 걸어다녔음 ..;;

​

거이 2만보를 채우고 다님​

아니 택시타고 다녔는데 이게 말이 돠냐곸ㅋㅋㅋ

 

​

 

그리고 마지막은 숙소와서 새우깡먹고 마무리

제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봐았다

사실 이것말고 더 있음

​

이렇게 원룸 벽에다가 붙여놓음

​

​

그리고 이제 서울로 출발!

​

대한항공에 도움이 필요한 승객으로

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하면

항공사 직원이 여객기도어앞까지

데려다 준다.

​

좀 민망하긴 하지만

그래도 좀 덜 힘들게 하기 위해서

공항에서 휠체어를 타고 갔다

두둥

​

패스트트랙을 이용해서 검사대도 빠르고 통과할 수 있었다.

기다리지 않고 차라라락 갔다.

기다리지 않는 건 좋은데 다음부턴

휠체어 안탈래...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제주도에서 다친 사람 같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하 민망해

휠체어를 이용하면 제일 먼저 탑승하는데

공항에서 기내 앞까지 이동하는 버스도 혼자서 이동했다.

 

혼자 있는 공항 버스 처음보죠?

휠체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따로 가는데

나 혼자를 위해서 이렇게 버스 한대로 따로 움직인다니

정말...특별 대우 받는 기분 이었다.

​

감사합니다 정말 ㅠㅠ

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셔서..?

환자한명을 위해서

이렇게 버스한대라 따로 움직일 줄이야

​

버스가 끝이 아니었다

서울에서 올때 계단으로 내려오셔서 힘드시지 않았냐하면서

리프트를 항공기를 연결해서 기내앞까지 이동시켜주셨다....

누가보면 진짜 응급환자야;;;

​

정말 감사합니다 ㅠㅠ

​

​

휠체어 환자는

퍼스트클래스보다도 먼자 자리에 앉는다

대신 내릴떈 제일 늦게 내린다

휠체어가 준비되는데 까지 시간이 걸려서 그렇다구 한다

​

​

두둥

깁스여행 끄읏

고생햇어 내 팔아

아 그리고 항공권에는

WHR이라고 휠체어 표기를 별도 해주신다.

​

안녕 제주도!

제주가 진짜 엄청 작아임

김포 도착!

브이

모든 승객이 다 내린다음에 내렸는데.

​

기장님이랑 승무원분들이

많이 힘드시죠..?

어쩌다가 다치셨데ㅠㅠ

빨리 나으세요 하고 인사를 해주셨는데

진짜 감동받음...

누가 이런 소리를 나오면서 듣냐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힐링 제대로 받은 제주도 여행 끄읏

​

다음엔 깁스없이 가자

제발...

​

이렇게 돌아다니고 서울와서

통깁스를 했는데요

깁스하고 다니면 이렇게 덧납니닼ㅋㅋㅋㅋㅋ


재밌게

육지로 돌아와서 미용실와서 머리를 하고 끄읏..​

​

고...객님

머리랑 다리가 많이 상하셨네여

부슬게요

​

제주도 갔다오자마자

통깁스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자름

​

​

다음엔 제주도 더 길게 가야지!

​

안녕 !!

 

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​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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